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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女500m 심석희 은메달..金은 판커신" 예상

美매체, "女500m 심석희 은메달..金은 판커신" 예상

발행 :

전상준 기자

[소치올림픽] 블리처리포트, "박승희, 김아랑 다크호스"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하는 심석희 /사진=news1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하는 심석희 /사진=news1


"여자 쇼트트랙 500m '신동' 심석희, 은메달 유력"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인 심석희(17, 세화여고)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밤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한다. 심석희는 지난해 11월 월드컵 4차대회 500m 동메달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6일 펼쳐지는 종목들에 대한 예상결과를 내놓았다.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는 500m 은메달 유력후보로 올랐다.


블리처리포트는 심석희에 대해 "한국의 쇼트트랙 신동이다. 그녀는 동년배 선수들 사이에서 빠르게 우뚝 섰다. 17살의 심석희는 장거리에 능하지만 500m에서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심석희를 은메달 후보로 지목했다. 금메달후보에는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2위인 판커신(중국)을 올려놨다. 판커신은 랭킹 1위 왕멍(중국)이 부상으로 불참하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라는 동메달 후보로 뽑혔다.


블리처리포트는 심석희와 함께 500m에 참가하는 박승희(22, 화성시청)와 김아랑(19, 전주제일고)에 대해선 "주목받을 수 있는 또 다른 후보"라며 다크호스로 꼽았다.


한편 블리처리포트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대한 예상도 전했다.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25, 서울시청)는 메달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 대신 크리스틴 네스빗(호주)과 헤더 리처드슨(미국), 마고트 부어(네덜란드)가 나란히 금·은·동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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