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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심판 전임제→전담제 변경, 무한경쟁 예고

K리그, 심판 전임제→전담제 변경, 무한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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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심판들(노란색). /사진=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5시즌부터 심판 전담제를 운영한다.


연맹은 "지난 19일에 열린 2015년 제 1차 이사회 의결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심판 전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심판 전담제 도입에 따라 K리그 경기에 배정이 가능한 심판은 전임제로 운영됐던 작년 46명에서 올해 약 70여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심판풀이 확대되면서 배정 가능 인원이 늘어나 시즌 중에도 심판 승강제가 운영되는 등 무한경쟁 체제가 도입된다.


심판 전임제 때는 연맹과 계약한 전임심판만 프로경기 휘슬을 잡을 수 있었다. 반면 전담제는 연맹과 계약한 특정 심판이 아니라 심판을 맡을 수 있는 자격(1급)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K리그 경기를 맡을 수 있는 제도다.


연맹은 올해 심판 전담제 이외에도 심판 배정 투명성 강화, 심판 신상필벌 강화, 심판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판 배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심판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화해 배정한다. 또한 심판 거점 숙소제를 운영해 기존에 시행하던 심판배정 비공개 제도를 강화한다. 거점 숙소제 운영에 따라 심판진은 3~4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기 1일전 거점 숙소에 집결하고, 경기 당일 배정지를 통보 받아 이동하게 된다. 주심과 1부심, 2부심, 대기심은 킥오프 90분 전에 배정을 발표한다.


심판에 대한 신상필벌도 강화된다. 시즌 중 심판 승강제 도입 이외에도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대한 평가 시스템도 강화한다. 오심 논란 감소를 위해 경기후 심판판정 동영상 분석시 구단 관계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도 높았던 심판 교육도 더욱 강화한다.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회는 KFA 탑 레프리 코스를 상·하반기에 운영하고 연 3회 체력 테스트도 진행한다. 또한 전 경기 동영상 분석과 함께 경기 영상을 맞춤형으로 각 심판에게 제공하는 등 동영상 원격 교육도 지속 실시하여 판정 통일성을 유도한다. 더불어 미디어 및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판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Talk about Referee'도 분기별로 개최한다.


연맹은 "심판 판정 정확도 향상과 판정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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