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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파슨스 "현재로서는 제임스 하든이 MVP"

챈들러 파슨스 "현재로서는 제임스 하든이 MVP"

발행 :

김지현 기자
제임스 하든. /AFPBBNews=뉴스1
제임스 하든. /AFPBBNews=뉴스1


챈들러 파슨스(27, 댈러스 매버릭스)가 전 동료였던 제임스 하든(26, 휴스턴 로키츠)을 MVP 후보로 꼽았다.


ESPN에 따르면 챈들러 파슨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현재로서는 제임스 하든이 MVP다. 하든의 활약은 놀랍다"고 밝혔다.


하든은 평균 27.6점(리그 1위) 5.6리바운드 6.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팀의 핵심 선수인 드와이트 하워드가 잔부상으로 결장이 잦았지만 하든은 흔들리지 않고 제 몫을 해냈다.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은 31승14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파슨스는 "전력분석가들은 하든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하든은 여전히 경기마다 30점을 넣고 있다. 인상적인 활약이다"며 하든을 치켜세웠다.


이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그의 재능을 알 수 있었다. 매우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다. 수비적으로 올 시즌 더 발전했고 팀을 이끌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득점을 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든은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이끌고 있는 스테판 커리와 함께 강력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부상복귀 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시즌의 절반이 지난 가운데 하든의 MVP급 활약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하든과 파슨스는 2012-13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휴스턴에서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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