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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 6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 어깨 뭉침 때문

함덕주, 6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교체.. 어깨 뭉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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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동영 기자
투구 도중 어깨 뭉침 현상이 생겨 강판된 함덕주.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투구 도중 어깨 뭉침 현상이 생겨 강판된 함덕주.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의 좌완 불펜투수 함덕주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세 번째 투수로 올라왔지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내려오고 말았다. 어깨 뭉침 현상이 나타난 것이 문제였다.


함덕주는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수완-윤명준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6회말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여기서 함덕주는 이승엽을 상대해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오현택과 교체됐다.


예기치 않은 교체였다. 투구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 두산 관계자는 "함덕주가 왼쪽 어깨에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 갑자기 세게 던지며 근육이 뭉친 것 같다.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트레이너도 함덕주의 어깨 근육이 뭉친 것 같고,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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