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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스타즈, 진운-박재민-지현우 앞세워 우승 재도전

레인보우 스타즈, 진운-박재민-지현우 앞세워 우승 재도전

발행 :

심혜진 기자

제 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12월 15일 고양체육관서 개막

1회 대회 득점왕 정진운(2AM)과 리바운드왕 배우 박재민을 앞세운 레인보우 스타즈가 12월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한스타 연에인 농구대잔치에서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1회 대회때 경기장에서 활짝 웃는 정진운. 오른쪽은 김혁./사진=한스타미디어
1회 대회 득점왕 정진운(2AM)과 리바운드왕 배우 박재민을 앞세운 레인보우 스타즈가 12월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한스타 연에인 농구대잔치에서 우승 재도전에 나선다. 1회 대회때 경기장에서 활짝 웃는 정진운. 오른쪽은 김혁./사진=한스타미디어


득점왕 정진운, 리바운드왕 박재민이 이끄는 레인보우 스타즈가 우승에 도전한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오는 12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올해 1월에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예선리그서 파죽의 6전 전승으로 최강의 기량을 선보였다. '농구돌' 2AM의 정진운이 98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고, 배우 박재민은 리바운드 90개로 리바운드왕을 차지하며 '높이의 농구'를 보여줬다. 1회 대회 예선리그가 끝난 시점, 4강에 진출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레인보우 스타즈의 우승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예측은 빗나갔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인보우 스타즈는 준결승서 예체능에 65-7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진혼에 패한 훕스타즈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오는 17일 첫 경기에 나선다. 그 날은 '복수혈전의 날'. 1회 대회 준결승 때 패배를 안긴 예체능과 맞대결을 펼친다.


2회 대회에 참가하는 레인보우 스타즈의 선수 명단을 보면 9명으로, 1회 대회 때보다 4명이 줄었다. 모델 겸 배우 백종원과 박현우가 코드원으로 이적했고, 프로출신 양승성은 대회 규정상 출전이 불가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모델 임형석, 김일중, 가수 전우성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새로 보강된 선수는 1회 대회 때 예체능으로 뛰었던 선수 출신 연기자 김혁과 드라마 '송곳'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훈남' 지현우가 합류했다. 9명으로 단촐한 선수단이지만 정진운과 박재민, 그리고 '컴퓨터 가드' 가수 나윤권과 '날쌘돌이' 마이네임의 강인수, 김혁, 지현우 등이 출전하면 전력은 우승권에 근접하다는 평가다.


1회 대회 예선서 6승무패의 막강한 전력을 과시한 바 있고 아깝게 결승 진출이 무산된 만큼 우승에 대한 각오가 어느 팀 못지않게 강렬하다.


레인보우 스타즈를 이끄는 사령탑은 우지원, 김훈 등과 함께 1990년대 연세대 전성시대를 연 프로출신 스타 김택훈이 맡았다.


김택훈 감독이 이끄는 레인보우 스타즈가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우승이란 '무지개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1회 대회 참가한 7팀에 신생팀 마음이, 코드원, 신영이앤씨가 추가해 총 10개 팀이 4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참가 10개 팀은 A조에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 B조에 예체능 어벤저스, 레인보우 스타즈, 훕스타즈, 아띠, 신영이엔씨로 편성돼 조별 리그전을 거친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 결승을 치뤄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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