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현수(30)가 '딸 바보'에 등극했다.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빛이 내린다. 샤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현수 부녀가 침대 위에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딸은 곤히 자고 있고, 안현수는 딸의 볼을 만지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우나리 씨는 해시태그로 '#아빠딸제인'을 올려놓았다. 해시태그로 봤을 때 딸의 이름은 제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4년 2월 결혼식을 올린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
당시 안현수는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본 우리 사랑이. 제가 아빠가 됐네요.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해요. 수고했어 여보. 사랑합니다"라며 득녀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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