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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이대호 영입, 마케팅 효과도 있다"

MLB.com "이대호 영입, 마케팅 효과도 있다"

발행 :

한동훈 기자
이대호. /사진=OSEN
이대호. /사진=OSEN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는 이대호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MLB.com이 이대호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아직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 중 활용 가치가 충분한 선수 TOP10을 선정했다. 이대호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력 외에도 마케팅 측면에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MLB.com은 "한국인 슬러거 '빅 보이' 이대호도 있다. 몸무게 286파운드에 33살이다. 지난 시즌 일본 퍼시픽리그에서 31홈런을 쳤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린다. 그의 파워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통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마케팅 효과도 분명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1위는 투수 맷 레이토스였고 2위는 포지션이 겹치는 페드로 알바레즈였다. 외야수 도모닉 브라운, 투수 클리프 리, 외야수 맷 조이스, 외야수 말론 버드가 뒤를 이었다. 이대호의 뒤로는 외야수 그래디 사이즈모어, 투수 팀 린스컴, 외야수 자니 곰스가 8, 9, 10위로 뽑혔다.


이대호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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