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과 25일 유럽 각지에서 '2015~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펼쳐졌다. ESP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UCL 팀'을 발표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아구에로는 디나모 키예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에는 아스날 원정에서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2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메시와 함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율리안 드락슬러(볼프스부르크),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에 아르헨 로벤(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부스케츠(바르셀로나)와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망)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포백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브루마(PSV 아인트호벤)-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헥토르 벨레린(아스널) 순이었다. 골키퍼에는 파리 생제르망의 수문장 케빈 트랍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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