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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34분' FC포르투, 도르트문트에 敗.. 유로파 탈락

'석현준 34분' FC포르투, 도르트문트에 敗.. 유로파 탈락

발행 :

김우종 기자
석현준. /AFPBBNews=뉴스1
석현준. /AFPBBNews=뉴스1


석현준(25)이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약 34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FC포르투(포르투갈)는 26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5~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0-2로 패한 FC 포르투는 2패를 기록,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석현준은 후반 11분 교체 투입돼 약 34분 동안 뛰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FC포르투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아부바카를 앞세워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카가와 신지와 권도간 등이 버틴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진영은 견고했다.


선제골은 전반 23분 도르트문트가 터트렸다. 음키타리안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이스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카시야스가 쳐냈다. 이 공을 아우바메양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했고, 슈팅은 크로스바와 카시야스를 차례로 때린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FC포르투로서는 불운이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FC포르투는 후반 11분 아부바카를 빼는 대신 석현준을 교체 투입했다. 지난 1차전(후반 42분 투입)과 비교해 빠른 투입이었다.


석현준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는 데에는 실패했다. 후반 29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FC포르투는 만회골에 실패,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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