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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킹스밀 챔피언십 2R서 단독 선두.. 박인비는 기권

유소연, LPGA 킹스밀 챔피언십 2R서 단독 선두.. 박인비는 기권

발행 :

심혜진 기자
유소연./AFPBBNews=뉴스1
유소연./AFPBBNews=뉴스1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이 LPGA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파71, 6379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 41위에서 2라운드를 출발한 유소연은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차로 앞서게 됐다.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유소연은 지난 2014년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우승 이후 21개월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4승째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부터 시작한 유소연은 첫 홀부터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이후 11,12번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14, 15, 16번 홀에서도 3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18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유소연은 후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4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버디 8개째를 완성했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양희영이 속해있다. 양희영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였고,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스테이시 루이스, 미야자토 미카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엄지손가락 부상 이후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박인비는 2라운드 6번 홀까지 소화한 뒤 기권을 선언했다. 기권 이유로는 엄지손가락 통증 재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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