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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밴덴헐크와 시즌 중 계약연장 '3년 12억엔'

소프트뱅크, 밴덴헐크와 시즌 중 계약연장 '3년 12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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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밴덴헐크.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KBO출신 특급 외국인투수 릭 밴덴헐크와 계약을 연장했다.


데일리스포츠와 도쿄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21일 밴덴헐크와 다음 시즌부터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밝히지 않았으나 12억엔에 플러스 옵션이 붙어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지난 시즌 입단해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밴덴헐크는 올해 소프트뱅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겨울 타 구단들과 밴덴헐크 영입전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손을 내밀었다. 고토 구단주는 "우리 팀에서 빠뜨릴 수 없는 전력이다. 길게 활약해줬으면 한다"고 기뻐했다.


밴덴헐크 또한 "2019년까지 호크스의 일원으로 뛸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6월 일본무대 데뷔 첫 승을 거둔 밴덴헐크는 14연승을 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올해에는 6승 1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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