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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첫 우승' 포르투갈, '총 상금'은 얼마?

'감격의 첫 우승' 포르투갈, '총 상금'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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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AFPBBNews=뉴스1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AFPBBNews=뉴스1


사상 첫 메이저 대회 및 유럽축구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이 총 상금 2550만유로(한화 약 326억원)를 거머쥐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 대표팀과의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5분 터진 에데르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사상 처음으로 앙리 들로네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유로 대회뿐만 아니라 메이저 대회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반면 프랑스는 지난 1984년과 2000년 대회에 이어 16년 만에 3번째 유로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우선, 포르투갈은 우승 상금으로 800만 유로(약 102억원)을 받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번 대회 본선에 오른 24팀에게 모두 800만유로(102억원)씩 참가비를 제공했다. 조별예선에서 승리할 경우, 승리 수당으로 100만유로(약 13억원), 비길 경우 50만유로(약 6억5000만원)를 각각 지급했다.


포르투갈은 조별예선에서 3무를 기록, 참가비와 함께 150만유로(약 19억원)를 추가로 받았다.


이어 UEFA는 16강 진출 팀에게 150만유로, 8강 진출 팀에게 250만유로(약 32억원), 4강 진출 팀에게는 400만유로(약 51억원)를 각각 지급했다. 포르투갈은 16강, 8강, 4강을 거치면서 800만 유로를 챙겼고,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총 2550만 유로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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