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호(32, 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 대상을 차지했다.
최진호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진호는 올 시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과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 대상 포인트 4,009점을 얻어 경쟁자인 이창우(3,762점)를 247점차로 따돌리면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4억2392만7800만원으로 상금왕은 물론 드라이브거리, 페어웨이안착률, 평균타수 등의 순위를 종합해 선정하는 발렌타인 스테이트루상과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2016 BEST PLAYER TROPHY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수상 후 최진호는 "우선 감사드린다.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은 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다. 후원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 코치님, 캐디 그리고 가족들과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대상포인트 제도를 만들어주신 현대자동차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식을 할 때 참석했었는데, 당시에 이 상을 받았으면 했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져서 꿈만 같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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