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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두산' 스와잭, CWS와 마이너계약…스프링캠프 참가

'前 두산' 스와잭, CWS와 마이너계약…스프링캠프 참가

발행 :

박수진 기자
앤서니 스와잭
앤서니 스와잭


2015년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앤서니 스와잭(31)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투수 스와잭과 블레이크 스미스가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04년 MLB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스와잭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친 바 있다. 2015년 6월 부진했던 유네스키 마야의 대체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2015년 두산 소속으로 20경기(17선발)에 등판해 5승 7패 1홀드 평균 자책점 5.26점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두산과 재계약 실패 이후 2016년 2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스와잭은 시범 경기에서 잠시 두산서 함께 뛰었던 김현수(볼티모어)와도 맞대결을 하기도 했다. 그해 6월 빅리그 콜업을 받은 스와잭은 2016시즌 양키스 소속으로 26경기(31이닝)에 나와 1승 2패 평균 자책점 5.52를 찍었으나, 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다시 빅리그 도전을 노리는 스와잭이 과연 2년 연속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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