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35,텍사스)가 보스턴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는 벤치서 시작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2017 메어저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는 앞서 보스턴과의 시리즈 두 경기서 6-11, 4-9로 패배, 2연패 늪에 빠졌다. 이번 경기서 스윕 모면에 나선다.
추신수는 앞서 24일 보스턴을 상대로 5타수 2안타 2타점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전날(25일)에는 2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의 현재 타율은 0.257. 하지만 이날 경기는 벤치서 시작한다.
텍사스는 드실즈(중견수)-앤드루스(유격수)-마자라(우익수)-루크로이(포수)-오도어(지명타자)-나폴리(1루수)-루아(좌익수)-갈로(3루수)-코즈마(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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