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륜팬들에게 팀 대항전이라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던 ‘경륜 훈련지 리그전’이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으로 다시 돌아온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7주간 한국경륜선수협회장배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은 훈련지별 우수급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4대4 연대경주 토너먼트를 실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 경주다. 8인제 경주로 진행되며 10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주간 총 16팀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참가팀은 고양, 서울/의정부, 유성, 창원, 대전, 대구/구미, 미원/세종, 전주, 동창원, 광주, 동서울, 팔당, 인천/계양, 김해, 가평/춘천, 부산팀 이다.
토너먼트 승자결정은 경주 순위별 포인트를 부여하여 경주에서 포인트를 많이 받은 팀이 승자가 된다. 순위별 포인트는 1위 4점, 2위 3점, 3위 2점, 4위 1점이다. 동점이 발생하면 상위순위 입상 팀이 승리자가 된다.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은 정규경주와 별도로 편성되며, 대항전이 있는 날은 12경주에 대항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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