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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첫방한' 저스틴 토머스 "가진 모든 것 쏟아붓겠다"

'CJ컵 첫방한' 저스틴 토머스 "가진 모든 것 쏟아붓겠다"

발행 :

심혜진 기자
저스틴 토마스./사진=JNA 제공
저스틴 토마스./사진=JNA 제공


2016-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6일 제주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토머스는 오는 19일부터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PGA 투어 'THE CJ CUP NINE BRIDGES(총상금 925만 달러·이하 CJ컵)' 출전을 위해 16일 제주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돌하르방을 들고 포즈를 취한 토머스는 "한국에 처음 와서 기쁘다. (PGA 투어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특별하게 정한 목표는 없다. 토너먼트를 참가한 이상 우승을 노리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9주 연속 시합을 뛰고 있어서 많이 피곤하다. 하지만 내가 가진 걸 모두 쏟아 붇겠다. 저번 주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 모멘텀을 그대로 가지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CJ컵에는 토머스를 비롯해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2013년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최경주 배상문 김승혁 안병훈 김시우 최진호 황중곤 등이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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