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투수 바톨로 콜론(44)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감수할 뜻을 밝혔다. 다만, 뉴욕 메츠 복귀에 대해서만이라고 전제를 달았다.
뉴욕 포스트 기자 마이크 퓨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콜론이 마이너리그를 감수할 뜻을 전했다"며 "뉴욕 메츠 복귀에 대해서만 열어놨지만, 메츠의 관심은 최소 수준인 것 같다"고 밝혔다.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콜론은 메이저 통산 537경기에 등판해 240승 176패 평균 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메츠 유니폼을 입으며 매년 14승 이상을 따내며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FA 자격을 취득한 콜론은 2017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13경기 2승 8패 평균 자책점 8.14를 기록한 뒤 방출됐고,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다음은 15경기 5승 6패 평균 자책점 5.18의 성적을 남겼다.
한국 KBO 리그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노장들에 대한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치로 스즈키(44)와 콜론이 현역과 은퇴 사이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과연 콜론이 새로운 팀에서 2018년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