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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야구 선수 재능 기부' KPBAA 야구 교실 개최

'은퇴 야구 선수 재능 기부' KPBAA 야구 교실 개최

발행 :

김우종 기자
KPBAA 야구교실이 오는 9월 말까지 열린다. /사진=한은회 제공
KPBAA 야구교실이 오는 9월 말까지 열린다. /사진=한은회 제공


은퇴 야구 선수들이 재능 기부를 하는 KPBAA 야구교실이 올해도 열린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은퇴 선수들이 직접 재능 기부 강사로 참여하는 ‘KPBAA 야구교실’이 2015년 시작한 이래로 어느덧 4년이 흘렀다.


이번 야구 교실은 여성가족부의 정책 사업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수원시 어린이야구장에서 열린다.


KPBAA 야구교실은 지난 3년 동안 약 13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야구 입문을 함께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무료 야구 강습은 물론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 레전드 사인회 등 참여 어린이들이 다방면으로 야구를 직접 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역시 한은회 소속 장성호 이사와 KBO리그 신인왕 출신의 이동학 등 과거 프로야구를 누볐던 스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 청소년들의 야구 시작을 함께한다.


이순철 한은회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개강식 개회사를 통해 "야구를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청소년들이 은퇴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배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 또 야구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껴 미래 한국야구의 팬으로 자라난다면 더 없이 고마울 것이다. 우리 은퇴 선수들은 이들과 야구를 통한 밝고 건강한 성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kt 위즈,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협조 및 협찬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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