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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문유라, 女역도 69kg급 동메달..北 임은심 금메달

[AG] 문유라, 女역도 69kg급 동메달..北 임은심 금메달

발행 :

박수진 기자
동메달 획득 이후 기뻐하는 문유라 /사진=뉴시스 제공
동메달 획득 이후 기뻐하는 문유라 /사진=뉴시스 제공


문유라(28·보성군청)가 여자 역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수현(23·인천시청)은 아쉽게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금메달은 북한의 임은심(22)에게 돌아갔다.


문유라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A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부 69kg급 결선에서 인상 101kg, 용상 130kg를 들어올려 합계 231kg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3kg급에서 4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문유라는 8년 만에 체급을 올려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다.


이날 결선에서 인상 1차 시기에서 96kg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한 문유라는 2차 시기에서 101kg로 무게를 올려 시도했지만 한 차례 실패했다. 3차 시기에서 결국 101kg를 성공했다.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25kg를 성공한 문유라는 2차 시기 127kg를 들어올리는데 실패했지만 3차 시기서 130kg를 들어올리며 동메달을 품었다.


이 종목 1위는 북한의 임은심이 차지했다. 인상에서 109kg를 들어올린 임은심은 용상에서도 137kg를 성공시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 대만의 헝왕팅을 4kg 차이로 눌렀다.


한편, 또 다른 한국 선수 김수현은 인상 97kg, 용상 130kg로 4위를 기록했다. 용상은 3위 문유라와 같았지만 인상에서 4kg 차이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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