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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유도 안바울·정보경·박다솔, 결승진출..모두 日과 맞대결

[AG] 유도 안바울·정보경·박다솔, 결승진출..모두 日과 맞대결

발행 :

박수진 기자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안바울(왼쪽)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안바울(왼쪽)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 첫 날부터 한국 선수들이 무더기로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66kg급 간판 안바울(24·남양주시청)을 비롯해 여자 48kg급 정보경(27·안산시청), 여자 52kg급 박다솔(22·순천시청)이 나란히 금메달을 노린다.


가장 먼저 세계랭킹 6위인 안바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6kg급 준결승서 우즈베키스탄의 샤크람 아하도프를 상대로 3분 13초 만에 절반 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올랐다.


안바울은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쿠마카노프를 한판승으로 꺾고 올라온 세계랭킹 16위 조시로 마루야마(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세계랭킹 16위인 정보경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급 준결승서 세계 랭킹 1위 문크바트 우란체체그(몽골)에 연장 절반 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아미 콘도와 결승서 맞붙게 됐다.


마지막으로 세계 랭킹 39위인 박다솔도 세계랭킹 129위 몽고의 간볼드 간트세트세그를 가볍게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58위 북한의 임송심을 꺾은 세계 랭킹 10위 일본의 나쓰미 쓰노다와 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 결승에 오른 세 선수 모두 일본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 획득에 고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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