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당 아자르(27, 첼시)의 유로파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마우리시오 사리(59)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오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PAOK를 상대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첼시는 지난 25일 치러진 토트넘 훗스퍼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1-3으로 패하면서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전력 손실까지 발생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던 아자르가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PAOK전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사리 감독은 PAOK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아자르는 PAOK전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사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다음 라운드에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자르가 불과 25일 전에 등 부상을 당했던 탓에 걱정스럽다. 지금은 발목이다. 많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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