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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

발행 :

채준 기자

한국마사회가 농촌출신 대학생을 위한 장확관을 개관한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대대적으로 예고했던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사회적 대타협을 위해 2017년 12월 폐쇄했던 용산 장외발매소를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해 ‘한국마사회 장학관’으로 탈바꿈하고 15일부터 입주 학생 모집 공고를 시작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8년 8월, 용산 장외발매소를 국민을 위한 장학관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효율성보다 공익성을 추구한다는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경영철학에 맞춰 18층에 달하는 용산 장외발매소 건물 전체를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환원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 2015년 개장 이래 지속되어 온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마사회는 용산 장외발매소 건물을 청년들이 마음껏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고 말산업의 가치를 함께 탐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상층부 9개 층은 장학관으로 리모델링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머지 하층부는 말산업 창업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라이브러리, 대강당 등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건물 전체를 공익적으로 환원한 한국마사회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현안들에 적극 참여 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류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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