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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8강] '루카쿠 결승골' 인테르, 레버쿠젠 2-1로 꺾고 4강행

[UEL 8강] '루카쿠 결승골' 인테르, 레버쿠젠 2-1로 꺾고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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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인테르 밀란이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테르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니콜로 바렐라와 로멜루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카이 하베르츠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레버쿠젠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인테르는 3-5-2로 나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로멜루 루카쿠가 최전방에 나섰고 애슐리 영과 다닐로 디암브로시오가 측면에 자리했다.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니콜로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고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스테판 더 프레이, 디에고 고딘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레버쿠젠은 4-2-3-1로 맞섰다. 케빈 폴란트가 원톱에 자리했고 카이 하베르츠, 케렘 데미르바이, 무사 디아비가 공격을 지원했다.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와 에세키엘 팔라시오스가 중원에 자리했고 댈리 싱크하벤, 에드몬드 탑소바, 조나단 타, 라스 벤더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루카스 흐리데키가 꼈다.


경기 초반부터 인테르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전반 15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바렐라가 절묘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인테르가 한 발 더 달아났다. 6분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힘으로 버텨낸 루카쿠가 넘어지면서 다시 레버쿠젠의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수비진을 벗겨낸 하베르츠가 강한 슈팅으로 추격을 알렸다.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동점골을 위해 공격 기어를 올렸다. 후반 15분 데미르바이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테르가 경기 막판 다시 기회를 잡았다. 교체 투입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VAR 결과 인테르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인테르는 남은 시간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아내며 4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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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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