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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쏘니형’ 英 20대 가수, 손흥민에게 영감받아 노래 작곡

‘아! 쏘니형’ 英 20대 가수, 손흥민에게 영감받아 노래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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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영향력이 음악계에도 미쳤다.


영국의 록 음악 전문 주간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NME)는 3일(한국시간) “데클란 메케나는 손흥민에게서 영감받아 곡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메케나는 글랜스톤베리 록 페스티벌 신인 무대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냉정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메시지를 던지는 곡으로 주목받았다.


매체는 “토트넘의 열성 팬인 메케나는 손흥민에게 영감받아 'Sonny'라는 곡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 번째 앨범인 ‘Zeros'에 실리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메케나는 “‘Sonny'는 정말 슬프고 느린 곡이다. 내가 혼자 소파에 앉아 기타를 연주했다. 하지만 다른 곡인 'Eventually, Darling'과 비슷했고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노래였기에 하나만 선택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멋진 노래고 앨범에 실었어야 했다. 언젠간 이 곡을 내보일 것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메케나는 올 시즌 토트넘이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축하 공연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만약 토트넘이 우승한다면 화이트하트레인이나 길거리 축하 행사에 서고 싶다. 평생을 기다려왔기에 뭐든 할 것이다”라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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