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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암 니슨’ 호이비에르, 레길론 칭찬에 “널 찾아서 태클할 거야”

‘토트넘 리암 니슨’ 호이비에르, 레길론 칭찬에 “널 찾아서 태클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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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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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그라운드 위에서 전사처럼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는 칭찬이 다소 쑥스러운 듯하다.


최근 토트넘은 100주년을 기념해 구단 엠블럼 수탉 디자인의 100주년 레트로 유니폼을 내놨다.


토트넘에 수탉은 1900년대 초반부터 팀의 상징이 됐다. 1909년 경기장 서쪽 스탠스에 축구공 위에 서 있는 수탉 모습의 청동상을 세웠고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 지붕 위에도 관련 상징물이 있다.


이번 100주년 유니폼을 대표하는 모델로는 손흥민 비롯해 자펫 탕강가, 호이비에르가 모델로 나섰다. 각기 다른 버전의 유니폼을 소화해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그 중 호이비에르는 깃과 라인이 있는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그는 살짝 주먹을 쥔 포즈로 남다른 포스를 보였다.


이에 팀 동료 세르히오 레길론은 호이비에르를 태그한 뒤 “모델이 따로 없네”라며 농담 섞인 칭찬을 건넸다.


호이비에르는 이런 관심이 쑥스러우면서도 좋았던 모양이다. 그는 영화 ‘테이큰’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널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태클할 거야”라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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