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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새 캐치프레이즈 '리:바운드(Re:bound) KBL' 발표

KBL, 새 캐치프레이즈 '리:바운드(Re:bound) KBL' 발표

발행 :

김명석 기자
KBL 새 캐치프레이즈 '리:바운드 KBL'. /사진=KBL
KBL 새 캐치프레이즈 '리:바운드 KBL'. /사진=KBL

KBL이 김희옥 총재 취임 50일을 하루 앞둔 18일 새 캐치프레이즈 '리:바운드(Re:bound) KBL'과 함께 임기 3년 로드맵을 내놓았다.


'리:바운드(Re:bound) KBL'은 프로농구가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튀어오른다는 뜻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KBL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KBL은 3단계(회복-쇄신-중흥)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다가올 2021~2022 시즌은 리그를 정상적으로 치르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즌 개막 이전 신인 선수 드래프트(9월 28일) ▲심판·경기부 개선 및 팬과의 소통 강화 ▲뉴미디어 콘텐츠 및 마케팅 파워 고도화 ▲유소년 육성체계 확립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2단계인 2022~2023시즌에는 본격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KBL컵 대회 확대 및 국제대회 격상(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및 일본·필리핀·중국 등 참가 유도) ▲아시아쿼터 확대(일본→필리핀 우선 확대 방안 추진) ▲외국선수 연봉 상한 조정·소프트캡 활용도 제고 ▲재정건전성 및 행정효율성 증대 ▲문화와 협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총재 임기 마지막인 2023~2024시즌에는 중흥을 목표로 ▲국제적 위상 증대 ▲프로-아마 공동마케팅 ▲프로농구 역사 세우기(프로농구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 건립 등) ▲기부 및 사회공헌 활성화 ▲KBL센터 가치 증대 등을 핵심 과제로 삼기로 했다.


김 총재는 "앞선 계획들은 3년 임기 내 지속적, 단계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작성한 일종의 로드맵"이라며 "저를 비롯한 임원진과 사무국 및 경기본부 직원, 관계자들의 중지와 아이디어를 모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급된 모든 내용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의 상황 및 여건 변화에 맞춰 수정,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관심 있게 지켜 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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