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의 김인혁(27)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인혁 선수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김인혁은 2017~2018 V리그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한국 전력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한 그는 2020~2021시즌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이후에는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올 시즌은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부상 치료 등으로 인해 선수단에서 나와 자택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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