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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감독 데뷔전’ 이정효 감독, “엄원상 울산가서 잘해주길”

[현장목소리] ‘감독 데뷔전’ 이정효 감독, “엄원상 울산가서 잘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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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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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감독 데뷔시즌을 치른다. 어느 때 보다 의욕이 넘치고 있다.


광주는 1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와 함께 K리그2로 강등당했던 광주는 승격을 목표로 새출발하게 됐다. 4년 만에 돌아온 이정효 감독을 선임했고, 젊은 선수들을 중심을 리빌딩하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당연히 결과를 가져와야 하고 과정도 중요하다. 결과만 생각하면 과정이 안 좋을 수 있다.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선수가 성장하면 팀이 발전할 것이다. 성장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하면 결과는 잘할 것이다. 그렇게 준비했다”라고 첫 경기 앞둔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개막을 앞두고 팀 전력 핵심인 엄원상을 울산 현대로 보냈다. 이정효 감독은 엄원상을 올 시즌 주요 자원으로 생각했기에 아쉬움이 남을 만 하다.


그는 “오늘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엄원상은 우리를 응원한다고 했다. 울산 11골 넣고, 울산 우승에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 광주에 큰 도움을 줬기에 상관 없다”라며 제자의 앞날을 응원했다.



-오늘 경기 앞둔 소감은?

당연히 결과를 가져와야 하고 과정도 중요하다. 결과만 생각하면 과정이 안 좋을 수 있다.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선수가 성장하면 팀이 발전할 것이다. 성장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하면 결과는 잘할 것이다. 그렇게 준비했다.


-투톱으로 나선 이유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방법은 다르게 가져갈 수 있다.


-헤이스가 투톱으로 전방 배치됐다.

헤이스가 잘할 수 있는 포지션을 찾아줬다. 더 두각을 낼 수 있을 지 고민했다.


-수비에 변화 폭이 큰데?

동계 내내 영입을 계속 시도했다. 영입은 현재에도 추진 중이다. 그 스쿼드가 최고의 멤버다. 구단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영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멤버와 많이 바뀐 라인업이 눈에 띈다. 고민했던 점은?

고민은 크게 없었다. 선수들이 동계 훈련 때 노력했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회를 주는 게 당연했다.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멤버를 짤 때 어려움은 없었다.


-추운 날씨가 변수인데?

날씨가 추운 건 선수들에게 개의치 말라고 한다. 상대도 똑 같은 조건이다.


-엄원상 이적 공백 아쉬움은?

오늘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 엄원상은 우리를 응원한다고 했다. 울산 11골 넣고, 울산 우승에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 광주에 큰 도움을 줬기에 상관 없다.


-외국인 공격수 마이키 현재 상태는?

FA컵을 먼저 보고 있다. 같이 팀 훈련하고 있다. 욕심 부리면 부상 염려가 된다. 기량에서 의심하지 않고 있다.


-부상 선수 현황은?

한희훈, 이찬동, 이한샘은 작년 부상 후유증이 있다. 김종우가 복귀해줘서 괜찮을 것 같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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