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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이색 볼거리, 이벤트 경주!

경정 이색 볼거리, 이벤트 경주!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미사리 경정장에 새로운 볼거리가 또 하나 추가 됐다. 그것은 바로 이벤트 경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제18회차부터 21회차까지 매주 목요일 15경주에서 이벤트 내지는 특별 경주가 펼쳐지게 된다.


이 기간 동안은 기존 16경주에서 17경주로 한 경주 늘어난 체재로 운영되는데 5월 5일(18회차) 진행했던 경정 부부 대항전을 시작으로 5월 12일(19회차)에는 경정 최저 체중 대항전, 5월 18일~19일(20회차)에는 경정 여왕전(특별 경주)과 경정 최고 체중 대항전 그리고 5월 25일(21회차)에는 경정 전국대표 대항전이 펼쳐진다.


각각 특색 있는 이벤트 경주가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스타트는 어린이날 펼쳐진 부부 대항전으로 그동안 부부 커플 하면 대표적으로 심상철-박설희 커플이나 이태희-이주영 커플이 팬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지민-권일혁 커플, 이휘동-김은지 커플, 박준호-임태경 커플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들의 출전여부는 17회차까지 부부 평균득점 합산이 상위인 3쌍을 선발했으며 코스는 평균득점 1위 부부에게는 1.4코스, 2위는 2.5코스, 3위는 3.6코스를 배정했다. 그 결과 2코스 출전한 이휘동이 우승을 6코스 출전한 임태경이 준우승을 차지해 기대를 모았던 커플 동반 입상은 아쉽게 실패했으나 팬들은 흥미로운 경주였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진행될 최저체중 대항전과 최고체중 대항전은 서로 정반대의 선수들이 나와 대결을 펼치는 만큼 나름 독특한 재미를 주는 이벤트 경기라 할 수 있고 지역별 대표를 뽑아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전국대표 대항전도 어떤 선수들이 출전할지 사뭇 궁금해진다.


또 전국대표 대항전은 서울, 경기, 경상, 충청, 전라, 강원을 대표하는 지역별 1명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로 선발기준과 출전코스는 타 이벤트 경주와 동일하다.


5월에 펼쳐질 가장 하이라이트 경기는 경정 여왕전이다. 이벤트 경기가 아닌 특별 경주로 치러지는 여왕전은 올 시즌 19회차까지의 성적을 놓고 상위 6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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