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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고환암 선수 대체자로 도르트문트 입성↑

수아레스, 고환암 선수 대체자로 도르트문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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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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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세바스티앙 할러(28)를 잃었다.


할러는 지난 시즌 아약스에서 리그 21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6일 3,100만 유로(41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지만, 최근 고환암 진단을 받았다. 치료와 회복 기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알 수 없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스포츠는 21일 “루이스 수아레스(35)가 몇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은 도르트문트”라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골잡이다. 지난 시즌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났다. 현재 자유의 몸이다. 충분히 더 뛸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수아레스와 접촉했다. 고환암에 걸린 할러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도르트문트 이사회는 전력 누수를 메우기 위해 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기적으로 공격을 맡아줄 선수로 수아레스를 찜했다. 1년 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하고,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도 없다.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수아레스가 경력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를 누빌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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