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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표팀 MF' 황인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 이적

[오피셜] '대표팀 MF' 황인범,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 이적

발행 :

이원희 기자
황인범. /사진=올림피아코스 SNS 캡처
황인범. /사진=올림피아코스 SNS 캡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6)이 그리스 명문클럽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SNS 등을 통해 황인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황인범의 합류를 환영한다. 올림피아코스의 레드 앤 화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해 황인범을 소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리그 명문클럽으로 꼽히는 올림피아코스는 역대 최다인 47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정상에 올랐다. 다만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넘지 못해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황인범도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는 뛸 수 없다.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활약했던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지난 4월 FC서울과 단기계약을 맺었다. 이후 황인범과 서울은 계약기간을 연장했지만, 올림피아코스 러브콜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유럽무대 진출에 나섰다.


앞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황인범이 아우크스부르크(독일), 로리앙(프랑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올림피아코스가 승리했다. 그만큼 황인범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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