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인생역전이다.
사우샘프턴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는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뛰었던 오르샤(미슬라프 오르시치)는 사우샘프턴 데뷔전을 치렀다. 오르시치는 카타르 월드컵과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사우샘프턴의 이적 제안을 받았다.
데뷔전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오르시치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다. 오르시치는 추가시간을 포함해 15분 동안 뛰면서 슈팅 1개를 기록했다.
오르시치는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쳤고 당당히 승리를 거뒀다.
사우샘프턴 입장에서는 오르시치의 활약이 필요하다. 현재 팀이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쳐져 강등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사우샘프턴은 승점 12점으로 20위에 있다. 19위는 울버햄튼으로 승점 14점, 18위 에버턴은 승점 15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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