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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마지막 팀, 이 5곳 중 있다... 英매체가 꼽은 다음 행선지

메시 마지막 팀, 이 5곳 중 있다... 英매체가 꼽은 다음 행선지

발행 :

이원희 기자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메시가 이적하는 팀이 곧 마지막 팀.'


영국 데일리 미러가 21일(한국시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이적할 수 있는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 5팀을 선정했다.


메시와 소속팀 PSG의 계약기간은 오는 6월에 만료된다. 아직 메시의 미래가 정해지지 않았다. PSG와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 예전까지만 해도 메시가 PSG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현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프랑 스 르퀴프는 메시가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메시의 많은 나이를 생각하면 다음 팀이 메시 커리어 마지막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매체는 미국 인터 마이애미, 스페인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맨시티,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아르헨티나 뉴웰스 올드보이스가 유력한 다음 행선지로 선정했다.


데일리미러는 가장 먼저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를 언급했다. '예술 프리킥'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앞서 여러 차례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메시도 미국 생활에 호의적이다. 매체는 "메시가 가족과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친정팀이다. 바르셀로나 재정 상황 탓에 팀을 나와 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졌다. 유스 시절부터 성장해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 뛰면서 축구경력을 전부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시는 이적 당시 "정말 남고 싶었다"며 눈물의 인터뷰를 보이기도 했다.


스승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시티, 사우디 알힐랄도 후보에 들었다. 두 팀 모두 중동 자본력을 앞세워 막대한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이다. 사우디의 경우 최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여럿 데려오고 있다. 잉글랜드 맨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었던 '메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지난 1월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해 선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알 나스르의 라이벌 알힐랄이 메시에게 엄청난 연봉 2억 4500만 파운드(약 3800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메시가 고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선택지도 있다. 과거 메시는 "항상 뉴웰스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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