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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카마다 굴욕, AC밀란에 차단→이적 무산↑... “첼시 MF 때문에”

日 카마다 굴욕, AC밀란에 차단→이적 무산↑... “첼시 MF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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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의 자존심 카마다 다이치(26,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이탈리아 세리에A 도전이 물거품 되기 직전이다.


카마다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다섯 시즌 동안 179경기에 출전해 40골 3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후 프랑크푸르트와 결별했다. 카마다는 일본 국가대표 선배인 혼다 케이스케처럼 AC밀란 입성이 확실했다.


6월 A매치 후 밀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다. 구체적인 조건도 공개됐다. 이탈리아 다수 매체를 통해 연봉 300만 유로(약 43억 원), 4년 계약에 사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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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금씩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지난 23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카마다의 계약이 보류 상태”라고 알렸다.


며칠 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밀란이 카마다를 차단했다. 비유럽쿼터(NON-EU)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밀란은 첼시 소속 미드필더인 루벤 로프터스-치크 영입이 확정적이다. 현재 비유럽쿼터가 한 자리 남았다. 또 다른 첼시 선수인 미국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관심 있다. 결국, 카마다 거취는 로프터스-치크와 풀리시치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전했다.


밀란만 믿고 있던 카마다는 ‘팽’당했다. 불핼 중 다행은 노리는 팀이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마다를 여전히 원한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밀란과 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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