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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000억' 몸값 세계 1위 한국 왔다, 라민 야말 등 바르셀로나 선수단 입국

'무려 7000억' 몸값 세계 1위 한국 왔다, 라민 야말 등 바르셀로나 선수단 입국

발행 :

김명석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 뒤 4일에는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스1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 뒤 4일에는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스1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인 바르셀로나가 방한한 건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다.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한지 플릭 감독 등 코치진, 선수 30명 등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지난주 일본 고베에서 비셀 고베와 치른 선수단은 전세기를 타고 이날 한국으로 이동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공항을 찾은 수많은 국내 팬들의 환대 속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렌키 더용 등 일부 선수들은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도 더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2007년생 신성 라민 야말도 이날 한국을 찾았다. 라민 야말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가 현재 시장가치를 무려 최대 4억 3400만 유로(약 7000억원)로 평가한 선수다. 최대 2억 6600만 유로(약 4300억원)로 평가받은 2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격차도 큰 전 세계 압도적인 1위다.


FC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FC 서울, 다음달 4일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FC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FC 서울, 다음달 4일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FC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FC 서울, 다음달 4일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FC 바르셀로나 라민 야말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FC 서울, 다음달 4일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라민 야말은 7살 때부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재능으로, 불과 15세 290일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그야말로 초신성이다.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선발 출전(16세 38일),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16세 87일), 스페인 국가대표 최연소 출전·최연소 득점(16세 57일) 등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5경기 9골을 포함해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해 18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18번째 생일을 맞아 그는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이 과정에서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와 호마리우,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등이 달았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까지 배정받았다. 등번호 10번 배정 소식이 알려진 첫날 그의 유니폼은 전 세계에서 무려 7만장이 팔려 1000만 유로(약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 메시와 네이마르 등을 넘어 구단 역대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을 비롯해 세계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드리, 프렌키 더용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최근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한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이날 선수단과 함께 한국땅을 밟았다.


이날 입국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곧바로 서울 포시즌스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입국 첫날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고양에서 훈련을 이어가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서울과 친선경기 이후엔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훈련장소를 바꿔 훈련을 이어가다 내달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예정이다.


FC 바르셀로나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FC 바르셀로나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FC 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FC 서울, 다음달 4일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FC 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FC 서울, 다음달 4일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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