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전은 없었다. '탁구 여제' 신유빈(21·대한항공)이 여자 스포츠 선수 최고 인기 선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유빈은 스타뉴스가 지난 24일 오후 3시 1분부터 31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5차 투표에서 710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무려 5주 연속 1위다.
지난 4차 투표에서 6355표를 받았던 신유빈은 2주 만에 다시 7000표대 득표를 통해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4·현대건설)은 2971표를 받아 3주 연속 2위에 올랐다. 김희진은 지난 3차 투표에서 3위에서 2위로 순위를 올린 뒤 꾸준히 신유빈을 추격하고 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은 2226표를 받아 지난주 박정아(32·페퍼저축은행)에게 내줬던 3위 자리를 2주 만에 탈환했다.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출전 중인 윤이나(22·솔레어)가 234표를 받아 지난주 6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양효진(36·현대건설)은 174표로 5위를 유지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들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여자 선수 후보로는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김희진 이다현 박정아 강소휘 양효진(이상 배구) 김단비 신지현 강이슬 신이슬(이상 농구) 윤이나 고진영 박성현 박현경(이상 골프)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6차 투표는 31일 오후 3시 1분부터 8월 7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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