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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고마워! '9G 전 경기 매진' 키움, 구단 한 시즌 최다관중까지 '-4020명'... 9월 9일 LG전 신기록 유력 [고척 현장]

한화 고마워! '9G 전 경기 매진' 키움, 구단 한 시즌 최다관중까지 '-4020명'... 9월 9일 LG전 신기록 유력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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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동윤 기자
키움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이 관중으로 가득 찼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홈구장 고척스카이돔이 관중으로 가득 찼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홈 구장 고척스카이돔이 한화 이글스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꽉꽉 찼다.


키움 구단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 홈 경기에서 "오후 7시 33분 기준으로 1만 6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올 시즌 26번째 홈 경기 매진"이라고 밝혔다.


이미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과 고척스카이돔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한 키움이다. 키움 구단의 종전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고척돔(총 1만 6000석)에서 2024년 15회, 목동야구장(총 1만 2500석) 시절인 2012년 18회였다.


올해 고척돔 홈 경기 매진 26회 중 9회를 한화가 책임졌다. KIA 타이거즈가 6회, 롯데 자이언츠가 4회,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3회, 두산 베어스가 1회로 고척돔 매진을 합작했다. 5월 9일~5월 11일 주말 시리즈가 첫 번째였고, 7월 4일~7월 6일 주말 시리즈가 두 번째였다. 그리고 이번 주중 시리즈가 한화와 마지막 고척 경기였는데 이 3경기 역시 모두 완판하며 관중 동원 기록에 보탬이 됐다.


키움은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새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1만 6000명이 더해지며 올 시즌 키움은 80만 4330명을 동원했다. 키움 구단 한 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해 80만 8350명으로, 4020명만이 남아 9월 9일 고척 LG 트윈스전 신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이날 키움은 박주홍(중견수)-송성문(3루수)-임지열(우익수)-김웅빈(1루수)-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김태진(2루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전태현(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


이에 맞선 한화는 이원석(중견수)-김인환(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김태연(1루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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