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경기에 걸그룹을 초청했다.
서울 LG 트윈스는 "9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롯데와 홈 경기에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경기에 앞서 걸그룹 케플러(Kep1er)의 최유진이 시구, 휴닝바히에가 시타에 나선다. 서바이벌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최근 미니 7집 <BUBBLE GUM>을 발매했다.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 양일 간 서울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는 서바이벌 오디션 최초로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유진은 "LG 트윈스에서 첫 시구하게 돼 설레고 승리요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LG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휴닝바히에는 "첫 시타인 만큼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재밌게 잘 하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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