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가 오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LG트윈스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주장이자 핵심 외야수 박해민(35)의 아들인 박이든군이 시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6일 LG 구단에 따르면 LG가 개최하는 '패밀리 데이'는 올 한해 선수들을 묵묵히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 약 200명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행사이다. '패밀리 데이'를 맞아 경기에 앞서 선수단 가족을 대표해 박해민의 아들 박이든 군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박이든 군은 LG 구단을 통해 "기분이 너무 좋고 연습해서 시구 잘 해볼게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이든 군은 지난 7월 12일 올스타전에서 박해민 선수의 별명인 '스파이더맨'으로 변장해 박해민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클리닝 타임에는 지난 8월 9일 큰 호응을 얻었던 '엘린이 치어리딩 스쿨'의 앵콜 공연이 이어진다. '엘린이 치어리딩 스쿨' 참가자 67명 전원이 다시 함께 그라운드에서 'Butterfly' 등 응원가에 맞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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