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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톱 뜬다' 손흥민 원톱 출격! 홍명보호 김민재 중심 '스리백 변신' 눈길... 미국전 '선발 라인업' 공개

'SON 톱 뜬다' 손흥민 원톱 출격! 홍명보호 김민재 중심 '스리백 변신' 눈길... 미국전 '선발 라인업' 공개

발행 :
박재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홍명보호가 손흥민(토트넘) 원톱에 스리백으로 나선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9월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은 스타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 원톱에 손흥민을 필두로 좌우측면 공격수에 각각 이재성(마인츠), 이동경(김천)이 출격한다. 2선은 백승호(버밍엄시티)와 김진규(전북)가 형성하고 윙백은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배치된다. 스리백은 김주성(히로시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미국은 한국(23위)보다 순위가 높다. 한국이 상대 전적에서 5승3무3패로 앞서지만 11년 전인 2014년이 마지막 대결(0-2 패)이었다. 오랜만에 맞붙는 미국을 상대로 한국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은사이자 명장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국가대표 경기에서 상대로 만난 건 처음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미국과 다음 멕시코전을 통해 크게 3가지를 실험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오현규, 오세훈 등 주력 최전방 공격수 찾기와 손흥민의 원톱 활용 여부다. 두 번째는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빠진 미드필더 조합 찾기다. 현재 새로운 중원 구축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백승호, 김진규, 박용우 그리고 해외 태생 첫 혼혈 대표팀 선수가 된 옌스 카스트로프 등이 이번 2연전에서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김민재 파트너 찾기와 스리백 전술이다. 김민재가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가운데 김주성, 이한범,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등 대표팀 경험이 많지 않은 센터백 4명이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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