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구단 흥행 역사를 계속 새롭게 쓰고 있다.
LG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후 3시 23분께 경기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LG 관계자는 "총 관중 2만 3750명이 입장하면서 이날 경기가 매진됐다"면서 "이는 LG 구단의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이라고 밝혔다.
LG는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44만 7458명의 관중을 동원하고 있었다. 이는 올 시즌 현재 최다 관중을 모은 삼성 라이온즈(149만 726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홈 관중 기록이다.
이미 LG는 지난해 세웠던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홈 관중 신기록(139만 7499명)을 넘어 계속해서 구단 홈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이날 LG는 KIA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이 경기 전까지 LG는 올 시즌 KIA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는 신민재(2루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김현종(좌익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
이에 맞서 KIA는 윤도현(3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위즈덤(1루수), 오선우(좌익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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