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서울 LG 트윈스가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의 은퇴투어를 앞두고 시구 행사를 연다.
LG 구단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 중인 '웰촌'의 마스코트 촌식이가 시구에 나선다. 촌식이는 밀짚모자를 쓴 쌀알을 모티브로 한 '웰촌'의 마스코트이며, '웰촌'은 누구나 불편함 없이 농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농촌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농촌여행정보포털 사이트이다.
LG 구단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함께 하고자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시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LG 구단은 삼성과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오승환의 은퇴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차명석 단장이 잠실야구장의 모습과 오승환의 사진이 담긴 원목 기념패를 선물하고, 염경엽 감독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LG 선수들도 선수단에서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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