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굳히기 돌입' SSG, 운명의 두산전 라인업 발표 '햄스트링 통증' 최정은 아직... [인천 현장]

SSG 랜더스가 21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21일 오후 2시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SSG는 전날(20일) 두산에 15-2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SSG는 68승 4무 61패를 마크하고 있다. 리그 순위는 3위다. 4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는 1.5경기. 5위 KT위즈와 승차는 3경기로 벌려놓은 상태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 안상현(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20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던 최정은 이날 역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선발 투수는 '백전노장'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8승 9패 평균자책점 4.90을 마크하고 있다. 두산전에서는 올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8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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