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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도전' 용인FC, 지엔티이엔지와 1호 스폰서 계약 체결

'프로 도전' 용인FC, 지엔티이엔지와 1호 스폰서 계약 체결

발행 :

박건도 기자

용인FC-지엔티이엔지 스폰서 계약. /사진=용인FC 제공

용인FC가 지역 기업 지엔티이엔지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용인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대표 기업 지엔티이엔지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약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엔티이엔지는 용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단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 노출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구단은 "지엔티이엔지는 반도체 소재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팹(Fab) 내 핵심 유틸리티 설비의 설계·제작·시공은 물론 시운전과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지엔티이엔지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용인이 K리그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은 "이번 후원 계약은 구단이 안정적이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엔티이엔지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더욱 도약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용인은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함께할 스폰서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통해 용인을 비롯해 김해FC 2008과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용인은 최근 K리그 다수 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갖춘 최윤겸 감독과 K리그 레전드 이동국 전 선수를 각각 초대 감독과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했다.


K리그 회원 가입은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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