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25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 선수단 및 코치진 40명과 함께 찾아가는 스포츠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박희영 강사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개념,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 및 음주운전, 승부조작 예방 및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선수 및 지도자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올해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단 및 종목단체 임직원을 포함,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를 가리지 않고 올바른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한 스포츠 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소노 스카이 거너 프로농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프로 구단 선수 및 임직원을 포함한 체육인 모두가 안전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의 인권 및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한 (성)폭력 예방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찾아가는 현장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홈페이지 '스포츠 윤리 런' 코너 통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 파견 및 강사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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