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선착해 기다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응원 계획 등을 공개했다.
SSG는 "오는 9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 준플레이오프 홈경기를 맞아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SSG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캐치프레이즈 'LANDING HIGH TOGETHER(랜딩 하이 투게더)'를 공개하며, '팬과 선수단이 함께 더 높이 비상하고 끝까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이를 바탕으로 팬과 선수단이 하나 되는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Red Wave(레드 웨이브)' 콘셉트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이번 준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는 'Red Wave' 콘셉트를 반영한 다채로운 연출이 진행된다. 홈런 시에는 빅보드 아래 설치된 두 대의 대형 연기포가 발사되는 '랜더스 홈런 바주카포'가 작동하며, 리프트·기수단·대형 통천 등을 활용해 경기장 전체가 붉은 응원 물결로 뒤덮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SSG랜더스필드는 포스트시즌 분위기에 맞춰 새 단장을 마쳤다. 외야 패밀리존과 내·외부 출입구에는 구단 캐치프레이즈가 적용됐고, 가로등 배너·스카이박스 게이트·1번 게이트 등 주요 동선에는 'Red Wave' 브랜딩이 반영됐다.
경기별로 포스트시즌 기념 응원타월 1만 장이 주요 게이트(1번·3번·7번·스타벅스 게이트)에서 배포된다. 그리고 신규 응원가 'LANDING HIGH TOGETHER'는 6일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응원가 따라 부르기 챌린지'에 참여한 팬에게는 준플레이오프 티켓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SSG는 'Red Wave' 콘셉트를 반영한 포스트시즌 기념 MD 시리즈를 선보인다. 상품 구성은 ▲후드 ▲반팔티 ▲아크릴키링 ▲자수 와펜 ▲응원타월 ▲기념구 등이며, 오프라인 '랜더스샵 by Hyungji'에서 10월 9일 개문과 동시에 판매된다. 단 추석 연휴로 인해 온라인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시구자는 오는 8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타자는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7일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SSG Landers' 내 전용 페이지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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