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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중국 꺾은 신유빈, 두 달만에 스타랭킹 1위 탈환! '8주 연속 1위' 안세영 독주도 막았다

'와' 중국 꺾은 신유빈, 두 달만에 스타랭킹 1위 탈환! '8주 연속 1위' 안세영 독주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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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기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스타랭킹 스포츠 여자 부문 15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뉴스

만리장성을 넘은 '삐약이' 신유빈(21·대한항공)이 8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안세영(23·삼성생명)의 독주를 막고 약 두 달만에 스타랭킹 1위를 탈환했다.


신유빈은 지난 2일 오후 3시 1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집계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여자 15차 투표에서 3777표를 획득해, 2496표의 안세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6차 투표(7월 31일 오후 3시 1분~8월 7일 오후 3시)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신유빈은 지난 6월 말 스타랭킹 스포츠 부문이 남녀로 분리된 후 1주 차부터 6주 차까지 여자부 랭킹 1위를 달렸었다. 그러다 올해 뛰어난 국제대회 성적을 거둔 안세영이 7주차를 시작으로 14주차까지 무려 8주간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신유빈이 지난주 마무리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르면서 스타랭킹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신유빈은 지난 2일 대회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중국)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올해 8전 전패로 약했던 중국 선수 상대 악몽을 깼다. 뒤이어 중국 산둥성 출신 귀화 선수 주천희(삼성생명·세계 35위)까지 제압하면서 4강에 올랐다.


그 결과 14주차에서 1618표로 안세영의 6767표에 약 5000표 차로 크게 밀렸던 신유빈은 안세영을 1200표 차로 따돌렸다.


한때 2위도 넘봤던 여자프로배구 김희진(34·현대건설)은 474표로 3위에 머물렀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도전했던 여자 프로골프선수 윤이나(22·솔레어)가 240표로, 180표의 여자프로배구 선수 양효진(36·현대건설)을 제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뉴스는 지난 6월 5주차부터 남녀를 분리해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김도영, 허웅, 이강인, 손흥민, 양현종을 비롯해 육상 스타 우상혁, 류현진(한화 이글스), 양민혁(포츠머스), 허수봉(현대캐피탈),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허훈(KCC),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혜성(LA 다저스) 총 15인의 스타가 경쟁 중이다.


스타랭킹 여자스포츠 16차 투표는 9일 오후 3시 1분부터 오는 10월 1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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