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17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스포츠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전국체전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 또는 지도자, 심판 등 체육인과 방문객이 현장에서 즐기며 스포츠 윤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 윤리 퀴즈 이벤트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위한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캠페인 등이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위해 일부 종목 경기장에 인권보호관을 파견해 대회장 내 안전 및 시설 관리, 비리 및 인권침해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이 직접 현장에 파견돼 운영하는'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통해 상담부터 신고, 조사, 예방 활동이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권 보호 활동을 펼친다.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제106회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 기간에 찾아가는 인권 보호 활동을 통해 선수 및 지도자와 직접 소통하고 참가한 모든 체육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며 "단 한 명의 체육인의 목소리도 외면하지 않고 체육 현장에 가깝게 다가가고 누구나 센터를 믿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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