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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장거리 간판' 정재원, 3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 나선다→빙속 국가대표 멤버 확정

'男장거리 간판' 정재원, 3연속 올림픽 메달 도전 나선다→빙속 국가대표 멤버 확정

발행 :
박수진 기자
2022년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의 모습. /AFPBBNews=뉴스1

2018 평창 대회부터 동계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4·의정부시청)이 2026 밀라노·코리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남자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 멤버로 뽑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지난 15일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 성적을 토대로 2025~2026시즌에 나설 남녀 매스트타트와 팀 추월, 팀 스프린트, 혼성 릴레이 종목 대표를 17일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 매스스타트 대표로 정재원을 비롯해 조승민(동북고)이 뽑혔고, 여자 매스스타트는 박지우(강원도청)와 임리원(의정부여고)이 선발됐다. 남자 팀 추월도 정재원과 박성현, 양호준(이상 의정부시청)으로 꾸려졌고 여자 팀 추월 역시 박지우를 중심으로 강수민(서울시청)과 임리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정재원은 2018 평창 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에 이어 2026 대회까지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개인전 국가대표는 지난 15일 끝난 선발전 기록을 기반으로 확정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남녀 팀 스프린트 국가대표엔 구경민(경기일반), 오현민(스포츠토토), 조상혁, 김민선(이상 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정희단(선사고)이 뽑혔다. 혼성릴레이에는 박성현과 박지우가 포함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향후 국가대표 훈련 불참자 접수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대한체육회 훈련 지침에 의거해 훈련은 오는 27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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